(예천) 김정일기자 = 예천군은 오는 2월 20일까지 ‘2019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120명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지역별 특성 및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바우처 이용권을 제공하여 이용자가 직접 제공 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 또는 청소년 심리 및 문제 행동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자기 주도력 향상을 통한 자기 긍정 및 미래 비전을 형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심어주는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신체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바른 체형 운동교실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 증진을 도모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4인 기준 5,536천 원), 140%(4인 기준 6,459천 원)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은 대상자를 선발하여 3월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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