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시기별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실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시기별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실시 
  • 김시동
  • 승인 2019.0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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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들과 사과 재배를 희망하는 초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사과 재배에서 꼭 필요한 재배기술 교육을 시기별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이에, 시는 첫 교육으로 2월 13일 과수시험장 시험포장에서 동계 정지전정 교육을 사과 재배 초보 농업인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지전정 교육은 밀식 사과원을 조성하는 이론과 과수시험장의 시험포장에서 교육생이 직접 톱과 가위를 들고 나무를 잘라보는 실습을 통해 생육기 동안 본인들이 자른 가지들을 관찰하며 전정 후 나무의 생리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에 이어 5월에는 적과‧유인을 통한 결실관리 과정, 7월 장마기에는 병해충 방제 과정, 9월에는 적엽 및 도장지 제거 등 착색관리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방석 기술 지원과장은 “농업기술교육을 이론뿐 아니라 소수 정예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의 이해를 높여서 초보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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