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국수자원조사 기술 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
상주시, '한국수자원조사 기술 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
  • 김정일
  • 승인 2019.0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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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는 오늘 1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황천모 시장,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정성원 한국수자원조사 기술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수·유량 등 수자원 전문 조사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 기술원‘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상주 시청에서 ’한국수자원조사 기술원‘ 유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주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는 상주시가 한국수자원조사 기술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곳임을 강조하며, 국회의 적극적 지원 요청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수자원조사 기술원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이어서 상주 시장은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자원 활용이 가능한 낙동강권 내 유치를 목표로 부지 및 건립 비용 분담 등을 제시하는 등 수자원조사 기술원 상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수자원기술조사원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 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물 재해, 물 부족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2019년 1월에 공공기관으로 바뀌었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환경부로 소속이 변경됐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의해 이전을 위한 새로운 부지를 찾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상주시와 경상북도는 ’한국수자원조사 기술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수자원조사 기술원 이전을 위한 최적지로 상주시가 선정되어 이를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제시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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