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및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2019년 상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육군사관학교와 상급종합병원 및 공공기관 등에 대한 유치 전략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상주를 새로운 천년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민간인 위촉직 위원 15명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활동 계획 공유 및 맞춤식 유치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비롯해 시기에 적합한 유치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더불어 시민 역량 결집을 통한 공공기관 성공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며, ‘육군사관학교의 상주시 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아카데미’ 개최를 시작으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조성희 부시장은 “2021년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사업 정상 추진, 상주 일반산업단지(41만㎡) 지정,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사업 등으로 역동성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고 있는 만큼 상주시 발전의 토대가 되는 공공기관 등의 유치를 위해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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