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8일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을 4명 더 추가 위촉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외부인이 아동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6개 아동 양육시설에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을 위촉 운영해 시설 아동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인권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인권보호관은 월 2회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보호 실태와 종사자 근무 상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활동 중 아동 및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시설 내 개선과제를 발굴해 시에 전달하는 등 아동인권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조현국 복지여성 국장은 “아동 인권보호관 덕분에 아동복지시설 아동인권보호 제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관심을 요구하며, 시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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