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년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시, 2019년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김상출
  • 승인 2019.02.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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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019년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부산시의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 안내물
부산시의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 안내물

부산청년 파란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임금 80%까지 최대 4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만 18~34세 이상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나 지식서비스 산업, 벤처지원업종, 문화 콘텐츠 사업 등 5인 이하인 기업이라도 참여 가능하다. 고용위기 업종, 전략산업 기업, 고용우수기업 등을 우선하여 지원받으며 최대 10명까지 인턴 채용을 할 수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165개 기업에 청년인턴 230명을 배치하여 기업과 청년의 참여를 높였으며 목표인원 200명 대비 2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큰 결실을 맺었다. 이에 올해는 사업 규모를 1,000명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2개 수행기관에서 4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청년 소통 창구를 별도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과 고충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 우수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산에서 희망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기업, 청년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매칭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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