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2월 중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업무와 재정 신속 집행에 대한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주요 현안 업무 보고에서는 2020년 국고예산 확보, 선제적 업무 추진 및 부서별 협조체계 강화, 민원서비스 제고 방안, 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건의사항 처리,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 추진, 정부 혁신 및 규제 혁신 과제 발굴, 생활 SOC 사업 관련 사전 준비 등에 대하여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협조체계 강화와 선제적 업무추진과 관련해 욕지 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강구안 친수 시설 조성 사업의 예를 들면서 교통지도 점검, 주변 주차장 확충, 사전 안내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 대책 보고에서는 수의계약 기간 단축, 긴급 입찰, 선금급 지급 확대 등 추진지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이월사업은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는 등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한 가운데 집행이 저조할 경우에는 앞으로 특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장이 수차례 강조한 사항임을 감안하여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집행, 관리와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역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든 시정을 시민 행복에 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와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