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2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행복플러스 재활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시행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저염식 영양 교육, 구강건강관리, 공예체험, 건강 체조, 세라밴드운동 등이 실시되며 시는 여성장애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조화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참여 전과 후의 건강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를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해 개인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이번 재활 건강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함께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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