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12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을 실시한다.
농산물 유통학과와 작물 재배학과 2개 과정으로 학과별로 40~50명 선발예정으로 작물 재배 응용능력 배양과 유통 실무능력, 유통 문제점 해결 모색 등의 내용으로 교과를 진행한다. 농산물 유통학과는 스토리텔링과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작물 재배학과는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통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 시킬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는 자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로서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 여건 변화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미래농업을 선도한 정예인력 육성을 목표로 시작한 사천농업대학은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8개 과정 1,11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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