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령곤 기자 = 봉화군 상운면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 운영 한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계2리, 문촌, 구천, 하눌 등 주요 승강장 10개소에 우선으로 설치를 마쳤다.
바람막이는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두꺼운 비닐재질로 제작해 부착했으며, 조립식으로 겨울마다 재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 쪽에 출입을 위한 통로를 개방해 승객들이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박남주 상운면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유지관리 등을 검토하여 필요하면 추가 설치 할 계획이며 다른 편의 시설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람막이 설치로 봉화의 매서운 겨울 날씨에 고생하던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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