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중심(中心)’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중심(中心)’ 
  • 최영태
  • 승인 2019.02.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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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는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인식해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중심'으로 이뤄나가자고 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을 '시민중심'으로 이뤄나가자고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탑웨딩에서 진행된 시 승격 70주년 기념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선임과 7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분과별 토론시간에는 사업별로 해당 업무담당자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후에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 제시된 안건은 사업별 담당과에서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분과위원회 중 기획분과는 시 승격 70주년 김천시민 토크 등 3개 사업을, 역사분과는 김천의 장인 영상물 제작 등 4개 사업을, 미래분과는 국제드론 축구대회 등 3개 사업을, 시민참여분과는 시민체육대회 등 3개 사업을, 문화예술분과는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제작 3개사업을, 시민화합분과는 5070 어울림 페스티벌 등 3개 사업을, 대외협력분과는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분과별 기념사업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발전 방안 마련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에 대하여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도 김천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구성된 시민위원회는 교수와 언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임 시간을 회사원들의 퇴근 시간 이후로 조정해 ‘진정한 시민회의기구’의 의미를 담았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승격 70년이 되는 2019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14년 금산·지례·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일부를 병합하여 김천군이 되었으며, 1949년에는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을 금릉군으로 부르게 되었다.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합쳐 도농 복합형의 통합시가 되었으며 시 승격 시점을 기준으로 올해가 승격 70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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