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한랭 질환자가 359명이 발생하고 그 중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람이 11명으로 급증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자료를 전했다.
아직 진주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한랭 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조치를 받은 사람이 7명이나 발생했다며 한파에 대비해 개인 건강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한파 대비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전 읍면동 보건 요원을 통해 취약계층인 노약자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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