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포항시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12대 김귀악 회장이 2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소소마켓, 프리마켓을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김귀악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나눔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여성문화관 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91년 설립 후 평생학습원의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19개 팀 29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팀별로 매월 2회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서비스, 각종 사회복지복지시설, 햇빛마을 바느질봉사, 마늘장아찌 담그기, 강정 만들기, 소소마켓,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여성자원봉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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