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실천 다짐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 2명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주민 맞춤형, 생활밀착형 자원봉사에 앞장서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고, 시 승격 70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포항` 을 만들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소망을 담은 빛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에,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함양하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되어 현재 건강 리더, 9988 건강강사, 해바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함께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장 김희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재난 심리지원 응대 요령’ 교육은 자원봉사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진행되어 건강 지킴이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