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 에그 타운은 지난 14일 라정한 HACCP 인증원 부산지원장과 김태용 에그 타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식품안전 관리인증원의 안전 관리 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개최했다.
한국 식품안전 관리인증원의 안전 관리 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 관리인증 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지난 2010년 산란계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13년 의령 GP, 2014년 부산 GP까지 식용란수집판매업 HACCP 인증을 확대한 에그 타운은 지난해 6월부터는 HACCP 통합인증을 적용하기 위해 경영체 내에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에 HACCP 인증원 부산지원과 다각적인 협업과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2월 17일에 안전 관리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김태용 에그 타운 대표는 “안전 관리 통합인증을 적용한다는 것은 계란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HACCP 시스템으로 관리해 최고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의 식탁에 올린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 생각한다.”라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해서 소비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라정한 부산지원장은 “안전 관리 통합인증 적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에그 타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에그 타운의 안전 관리 통합인증 획득이 HACCP 인증 확대와 계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