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오늘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7분야 총 3,860여 개 시설에 대한 ‘2019년 국가 안전 대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국가 안전 대진단은 총 7개 분야로 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물 등 건축시설 분야, 체육시설과 유원시설 및 농어촌민박 등 생활·여가 분야,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및 대형 목욕시설 등 보건복지·식품 분야, 상하수도 시설 및 가스시설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 지방 도로와 교량 및 터널 등 교통시설 분야, 공사장 분야 등 3,86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분야별 위험 시설로 관리 중인 안전 취약시설과 최근 사고 발생시설, 국민 관심 분야를 비롯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시설을 핵심 분야로 분류하고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단’과 퇴직 공무원을 활용만 ‘민간 점검단’을 위험 시설 또는 안전 취약 민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위해 지원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자 실명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진단 과정에서 나타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 정도 등을 바탕으로 즉시 보완 조치 및 개량 사업비 우선 확보 조치를 취하고 기타 추가 진단이 요구되는 시설에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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