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활기찬 노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실시
함안군, 활기찬 노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실시
  • 김용무
  • 승인 2019.02.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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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11억여 원 늘어난 3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여 명이 늘어난 1,043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확정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를 제공한다. 10개 읍·면과 (사)대한노인회 함안군 지회 취업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복지·경로당 시설 관리 도우미, 공원·공공시설물 정비 등 16개 공익형 사업과 학교급식도우미, 가야·칠원 공동작업장 등 3개 시장형 사업, 2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1개 인력파견형 사업에 인력을 투입한다.

이에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활동하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와 3만 원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대한노인회 함안군 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와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10개 읍‧면에서도 자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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