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9 상수도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 실시
예천군, 2019 상수도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 실시
  • 김정일
  • 승인 2019.02.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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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과 K-water는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해 4월 19일까지 10주 동안 관내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위한 2019 상수도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을 시행한다. 

예천군과 K-water 예천 수도 관리단 관계자들이 예천군 상수도 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환경 관리과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9년 상수도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은 K-water 예천 수도 관리단과 합동으로 6개 취・정수장(여과지, 배수지 정수지 등) 및 가압장(59개소), 상수관로(1,011km)를 비롯한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가 진행된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도 시설의 급수구역별 체계적 점검을 매주 실시하여 시설 운영 또는 안전상 문제점을 찾아내 즉시 해결하고 특히, 예천군 상수도 시설의 안정성과 유사시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안전 관련 법령 또는 제도상 문제점 발굴에 집중한다. 

아울러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인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 및 관심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13일에는 예천 정수장을 비롯한 전체 급수지역별 정수장 및 관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특히, 예천군 상수도 전체 시설용량의 64%를 담당하는 예천 정수장의 경우 환경 관리과장 및 예천 수도 관리단장이 직접 참여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에, 김학동 예천 군수는 “국가 안전 대진단 추진 과정에서 군과 K-water의 면밀한 합동점검을 통해 예천군민이 불안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광 예천 수도 관리단장은 “물 전문기관인 K-water에서 상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국가 안전 대진단을 통해 개선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예천군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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