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실·국·관·과·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핵심사업 투자예산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하여 부서별 발굴된 113건의 사업 1,986억 원에 대한 효과적인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 사업은 돈이 되어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충,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의 사업이며 이에 대한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크워크를 가동함으로 2020년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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