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9일 카카오스토리 ‘산청군 직거래 장터’ 입점자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2회에 걸쳐 ‘카카오스토리 채널’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 일상 글쓰기, 농산물 판매를 위한 글쓰기,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법, 사진 보정 및 동영상 제작, 농가 스토리텔링, 카드 뉴스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월 1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산청군 직거래 장터’를 오픈했으며, SNS를 통한 소통에 중점을 둔 온라인 장터로 농가에서 직접 상품 판매글과 농가의 일상을 소개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카오톡과 연동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제품 문의, 주문 등이 가능하여 구독자가 벌써 1만 9,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 정확한 제품 정보와 농가 소식은 물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산청군 직거래 장터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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