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오는 24일부터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전 개최
창녕군, 오는 24일부터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전 개최
  • 김용무
  • 승인 2019.02.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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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9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겨루기)가 개최되고 있다.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9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겨루기)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전국 규모 대회의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 1,023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0개 체급 남‧여 1등 선수에게는 대한민국의 대표로 오는 7월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된다.    

오는 22일 금요일에는 제15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배 전국 품새 대회가 열리고 23일 토요일에는 제5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 품새 선수권 최종 선발대회가 펼쳐져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별들의 기합소리로 가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에서는 3개의 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자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우리 군은 78℃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정받은 푸른 보석 우포늪 등 뛰어난 관광지가 많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창녕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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