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 시행
창원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 시행
  • 장만열
  • 승인 2019.0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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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2개소에 5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을 시행한다.

창원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을 시행한다.(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구역 옐로 존의 모습)
창원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을 시행한다.(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구역 옐로 존의 모습)

이번에 시행하는 개선 작업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Zero)를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교통 환경을 조성키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 1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구역(옐로 존) 조성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시범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구역(옐로 존) 조성 사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따른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체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및 한국 시각장애인 협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관련 내용을 가이드라인에 포함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별 여건에 맞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총 205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고 지난해까지 78개소에 대해 정비 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 72개소가 추가로 정비에 들어간다. 이후 55개소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Zero)를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보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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