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호강변의 경관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 정비 사업 진행
산청군, 경호강변의 경관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 정비 사업 진행
  • 윤득필
  • 승인 2019.0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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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 현재까지 군 대표 하천이자 서부경남 주요 식수원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경호강변의 경관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가 경호강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가 경호강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하천 유지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사업은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자라 유수에 지장을 주는 나무와 뿌리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150여 명의 인력이 뿌리 제거 장비를 동원해 대나무 군(2만 1000㎡)을 제거함으로 경호강의 수질을 개선했다. 

특히 약 10t의 하천 쓰레기까지 정리하여 옛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경호강 환경 정비 사업에 이어 신안면을 중심으로 하는 양천강과 시천면 지역의 덕천강 등에서 하천퇴적물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4월쯤 사업이 완료되면 봄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많은 분들이 한층 맑고 깨끗해진 산청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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