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민선 7기 취임 이후 2019년도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2위 선정
청송군, 민선 7기 취임 이후 2019년도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2위 선정
  • 김시동
  • 승인 2019.02.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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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과 한국일보 및 한국지방자치 학회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농어촌 기초 자치단체(82개군) 부문 종합 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농어촌 기초 자치단체(82개군) 부문 종합 2위에 선정된 청송군의 윤경희 군수가 재해 위험 지구를 직접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 7기 취임 이후 현장 중심 소통행정, 주력산업인 농업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통한 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서비스 5위, 주민평가 11위, 종합 2위에 선정됐다. 

특히,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기존 열악했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 관광산업 및 농업 분야 경쟁력 향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휴양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대명리조트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등 대형 숙박시설을 완비했으며,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객 통계조사 분석’ 결과 청송 인구 2만 6,000여 명 기준 200배가 넘는 약 540만 명이 청송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슬로건으로 걸고 지역 발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비상 대응체계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8개 읍·면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소통과 공감 활동을 펼쳐 주민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청송은 고속도로 개통, 대형 숙박시설 완비,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브랜드 확보로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청송,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평가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주민평가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15일까지 한국리서치에서 전국 82개 군별 각 100명, 총 8,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또는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평가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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