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개최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개최
  • 김동화
  • 승인 2019.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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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2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의 막을 올렸다.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신석봉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Mamma Mia‘, ‘Ob-La-Di Ob-La-Da(비틀스), ‘God save the queen’ 등 익숙하고 경쾌한 곡들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으며, 음악 꿈나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어린 친구들과 ’작은별 변주곡‘ 협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재능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화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2011년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된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화합과 나눔, 배려의 정신으로 학생의 소질을 개발하고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미래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감성과 소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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