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8일 평림 생활체육공원에 건립한 통영 체육관 준공식을 가진다.
통영 체육관 건립은 시민과 생활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3,995㎡, 연면적 5,726㎡, 건축면적 4,107㎡, 관람석 1,961석의 규모를 갖췄다.
지난 2009년 10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2010년 8월 통영 도시 관리 계획 변경 결정과 2014년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5년 6월 착공한 지 3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은 오후 2시부터 난타와 태권도 시범을 축하공연으로 펼치고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통영 체육관 준공으로 평림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2면과 연계한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실내·외 생활체육환경을 갖추게 되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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