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 개소 
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 개소 
  • 윤득필
  • 승인 2019.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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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금성면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를 겸한 사업설명회를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마을 이장단, 주민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에 마련한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놀고 있는 유아들 모습
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를 겸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 2018년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향후 추진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성면 공동육아 나눔터는 공동육아를 통해 육아정보 공유 및 육아 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을 지원해 건강한 가정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공동육아 및 초등 돌봄, 가족 품앗이를 기본 모토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육아 나눔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도 된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서 2014년 8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 후원으로 종합복지관 4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270명이 센터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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