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규칙적인 걷기운동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늴리리 만보’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걷기운동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간 실시하며, 관내에 주소를 둔 스마트폰 소지자 300명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한다.
참여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늴리리 만보’ 앱을 다운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수(50만보, 100만보, 150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그에 따른 건강 홍보물을 제공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체성분 측정으로 걷기운동 효과의 비교·분석도 가능하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일상화를 통해 비만과 더불어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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