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오산고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합천군,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오산고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 김동화
  • 승인 2019.0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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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이 주관하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한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오산고등학교의 우승으로 지난 14일간의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합천군에서 열린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오산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합천군에서 열린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서울 오산고등학교가 우승컵을 획득한 후 환호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결승전은 서울 오산고와 충남 천안제일고의 경기로 시작되었으며, 오산고가 천안제일고를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KBS N 스포츠 채널과 페이스북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중계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오산고 김성민, 우수선수상에 천안제일고 김태현, 득점상에 오산고 정한민, 공격상에 오산고 강민기, 수비상에 천안제일고 이경태, GK상에 오산고 진서준, 최우수지도자상에 오산고 명진영 감독과 원종덕 코치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아동애육시설 개선을 위해 합천애육원에 환경개선 기금을 후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매년 대회 개최지의 교육발전과 복지증진 등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왔다.

대회 기간 동안 군의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단체의 무료 차 봉사활동, 자매결연팀 격려 방문 등 민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로 타시군의 벤치마킹 등 모범적 대회 운영 성과를 얻었으며, 특히 스포츠 전문채널 등 경기 중계를 통해 군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홍보 효과와 참가팀 선수 및 가족 방문으로 비성수기 시즌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춘·추계 고등연맹전은 고교축구 유망주의 등용문으로 많은 스타 선수들이 배출되었고, 그만큼 역사가 긴 고교축구의 최고 권위 대회로 참가팀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대회 수요에 맞는 구장 인프라 확충, 대회 참가팀이 즐겨 찾는 힐링지 만들기 등 축구 메카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고교축구가 합천에서 계속 개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춘계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같은 기간 열리는 고교 축구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인 57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합천군에 장기간 머물며 숙박업소, 식당, 상가 등이 많은 대회 특수를 누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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