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백승섭 기자
[Rep]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6일 부산 호텔 컨벤션 대연회장에서 제 40차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한해동안 조합 살림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 지역본부 본부장도 참석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현장을 굳건하게 지켜내며 국민경제와 부산지역 발전에 노력하신 회원님과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격려사를 건냈습니다.
감사보고와 사업계획에 관련된 의안심의가 끝난 후, 제 16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해 현장에 마련된 기표서에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가 끝난후 현장에서 즉시 개표도 실시되어 투명한 선거개표 상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선거관리 위원장: 총 88표 중, 김귀동 후보님 54표, 신경복 후보님 34표, 20표 차이로 김귀동 후보님이 조합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당선자 김귀동: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한표, 한표는 곧 바로 여러분들의 마음입니다. 우리 한국수리공업협동조합을 보다 더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라는 여러분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우리조합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
16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김귀동씨는 목포해양대학에서 기관과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경제산업학과를 전공해 선박에 관한 지식은 물론 경영에 대한 전문성도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은 조선 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상 영남연합뉴스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