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알차고 풍부한 관광상품 집중 개발, 관광도시로 도약
울산시, 알차고 풍부한 관광상품 집중 개발, 관광도시로 도약
  • 류경묵
  • 승인 2019.0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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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19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ㆍ운영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울산시 관광명소 신불산(출처=울산시청 홈페이지)

시는 울산 전담 여행사로 사전 10개사와 사후 1~2개 사를 나누어 지정하며,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공개모집으로 6개사를 선정했던 지난 방법에서 2018년도 특전(인센티브) 지원기준 모객 우수 여행사 10개사를 사전 지정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심사 공정성을 확보하고 울산 전담여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정된 전담 여행사는 인바운드 여행사 4개사, 국내여행사 6개사이며 울산 여행사로는 ‘세민 여행사(주)’와 ‘(주)베스트 여행사’가 지정됐다. 또한, 사후 전담여행사는 행사 세부계획을 검토해 1~2개 여행사를 지정할 예정으로 문화 및 생태 관광 등 특수한 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 전담여행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 중점 개발, 울산시 해외 홍보관 운영, 시와 공동으로 설명회 세일즈 콜 실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전담여행사에게 울산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시 후원 로그 사용, 문화 관광 해설사 우선 지원, 산업관광 관련 기업체 견학 지원 등 기본 지원과 함께 인센티브 지원 항목 외 별도로, 지역축제 참여시 1인당 5000원 지원, 울산 관광상품 온ㆍ오프라인 홍보 시 1000만 원 범위에서 판촉비(프로모션) 지원 등 예산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연 단위 모객인원을 비교하여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판매 지원금을 분배하여 연말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며, 특수 목적 관광객을 유치한 사후 전담여행사에게는 1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행사 홍보비, 기획행사(이벤트) 프로그램비, 초청 공연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울산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여행사는 울산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울산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울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담여행사는 여행 또는 행사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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