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은풍골을 뒤덮은 "대한독립만세" 3.1운동 만세 함성
예천군, 은풍골을 뒤덮은 "대한독립만세" 3.1운동 만세 함성
  • 김정일
  • 승인 2019.03.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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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예천) 김정일 기자 = 3.1운동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부터 은풍골에서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1,000여 명에 가까운 군민이 참석해 기미년 3.1운동 당시를 회상하며 은풍골이 떠나가도록 독립만세 함성을 외쳤다. 

예천군에서는 삼일절 3.1운동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예천군에서는 삼일절 3.1운동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신 도청시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천군발 전의 원동력으로 이어감은 물론, 은산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금곡리 출신 5인을 비롯한 많은 애국지사의 넋을 위로하며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됐다.

1부 행사로 애국지사 5인이 출생한 금곡리 추모비에서 유가족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여 애국지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참배를 올렸다.

이어, 2부와 3부 행사는 은풍면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옛 은산장터 현지에서 유가족,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에 가까운 많은 군민이 참석해 3.1 운동 기념식과 연극공연 그리고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 김학동 예천군수와 박상규 은풍골 향토사연구회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께 머리 숙여 감사하고, 오늘 행사의 소중한 의미와 결집한 에너지를 예천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이날 예천군에서는 은풍골 행사를 포함해 용궁면 만파루, 용문면 소재지 일원, 풍양면 풍양 교회에서 삼일절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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