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3월 1일 구미역 광장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3.1절 100주년 기념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3.1절은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가 더욱 뜻깊은 만큼,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꾸준히 함께 실천해 지역의 변화가 세계의 긍정적 변화로 연결되는 미래 건설을 위한 ‘100주년 기념 선언문’을 낭독했다.
특히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만세삼창을 실시한 후,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 500개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3.1절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앞으로 더욱 희망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 모두 3.1운동의 정신과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을 마음에 새겨 더 행복한 대한민국과 구미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구미시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올바른 국기게양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태극기 사랑을 통한 나라 사랑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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