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월 27일 통영 구치소에서 교정 시설 출소예정자 15명에게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정착을 돕기 위해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시가 실시한 교정 시설 출소예정자 사회보장제도 교육은 출소 후 당장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급여의 신청 절차나 신청기관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노숙자로 전락, 사회에 부적응하여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등의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도부터 격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출소자들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지원을 돕기 위해 교정 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신청 절차 및 선정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 소득 인정액 산정 방식, 긴급복지지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소자들이 재범을 저지르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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