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경산) 김령곤 기자 = FC경산 유소년 클럽은 지난 2월 27일 군민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영덕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전국 대회’에서 U-11세, U-12세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FC경산 유소년 클럽은 U-11세 준결승에서 강호 파주 FC를 8:1로 꺾고 결승에 올라 리맨즈 FC를 5:1로 이기며 전국 절대 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2013년에 창단된 FC경산 유소년 클럽은 현재 9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우승 9회, 준우승 6회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에, FC경산 유소년 클럽(감독 이정택)은 “이번 우승을 통해 경산지역에 좋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으며 모두가 즐기며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라며 “특히 경산시와 경산시 축구 협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체육회와 경산시 축구 협회는 3월 중순까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FC경산 U-15 축구 선수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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