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창원시 시민청원제 관심 뜨거워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창원시 시민청원제 관심 뜨거워
  • 장만열
  • 승인 2019.03.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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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시민청원제도에서 10개의 청원이 성립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창원시가 새해부터 시행한 온라인 시민청원제 안내물
창원시가 새해부터 시행한 온라인 시민청원제 안내물

창원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창구를 통해 제도 개선이나 정책제안,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민청원제도는 시민들의 공감 클릭을 통해 청원 게시일로부터 30일 동안 5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관련 부서 실·국·소장이 공식적으로 답변을 한다.

이에 630명의 공감을 받은 북면 택시 할증제 폐지가 시민청원 1호가 됐으며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답변을 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원으로 성립된 나머지 9개에 대해서도 차례대로 답변이 게시될 예정이며 시민의 공감된 목소리에 관련 부서의 책임 있는 답변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정 추진의 한 축으로 인식하는 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북면 신도시에 늘어난 인구로 인해 택시비 할증 조정에 대한 목소리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시민청원 1호로 성립됐다.”라며 “택시업계와 충분한 논의 끝에 북면 일부 지역(무동, 감계, 화천, 동전 지역)에 대해 택시 할증제 폐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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