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남해읍 대입현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장충남 남해군수,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보급사업으로 소형 LPG 저장탱크(2.9t) 1기, 개별탱크(0.25t) 10기, 가스배관 1,254m, 세대별 LPG 보일러 설치 등을 통해 총 40세대에 LPG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장충남 군수는 “공사 도중 불편사항이 많았음에도 적극 협조한 이장님과 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통해 대입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난방·연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4월 에너지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