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 서부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월 2일 NH 무역과 연계하여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대응 및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 추진에 부합하는 사과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
서부농업협동조합은 색택이 고르고 중간 크기의 사과를 선호하는 동남아시아(홍콩)의 기호에 맞춰 엄격한 선별작업을 통해 서부지역 가야산 사과 6톤을 수출하게 됐다.
이에, 이광희 서부농업협동조합장 직무대행은 ‟오늘의 수출을 계기로 우리 서부지역의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가고,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맞서 농가 수취가격 증대 등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업협동조합은 2015년도부터 사과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30톤의 실적을 올린 성주군 내 유일한 사과 수출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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