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 자원봉사 센터는 지난 5일 의흥 시장 공터에서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5개의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차와 떡 제공 및 손 마사지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2개의 지역 공연단체(아사모, 카네이션 문화봉사단)가 아코디언 연주 및 공연 무대를 마련해 지역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야단법석 놀아보場는 지난해 총 4회 공연을 열어 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상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총 6회(의흥 시장 2회, 군위전통시장 4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공연팀의 공연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임병태 경제과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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