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4일 성주 별고을 체육관에서 웰빙 건강강좌인 국선도 강좌를 개강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국선도는 단전 호흡법, 스트레칭, 행공 동작을 통해 굳은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운동으로 군은 외래 전문강사인 김영래 원장과 최성열 사범을 초빙해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약 100여 명의 수강이 참석한 이 날 강좌에는 이병환 성주 군수, 구교강 군의장과 황숙희 의원이 체육관을 찾아 개강을 축하했으며,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결의대회도 가졌다. 

이 날 교육의 참여자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여한 첫 번째 교육인데 기체조를 하니 온몸 구석구석을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유익했다”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성주 군수는 “이번 강좌가 참외 농사로 허리,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주민들은 물론 당면 현안 비상근무로 건강을 따로 챙길 여유가 없던 직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성주군 발전을 위한 성주 역사 유치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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