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문경의 역사 및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기념품 개발을 위해 추진한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문경을 기억하고 문경을 추억한다.’라는 주제에 맞춰 일반 상품 분야 76점과 아이디어 분야 41점 등 총 117점이 접수됐으며, 일반 상품 분야 금상에 이만재 씨(서울시 성북구)의 ‘차담이와 출사동이 페이퍼 토이’등 5점과 아이디어 상품 분야 김예지 씨(서울시 노원구)의 ‘오미자병 스토퍼’가 최종 선정됐다.
일반 상품 분야는 관광객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3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준으로 했으며,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문경 특산물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모해 민간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7점을 선발했다.
공모전 결과 일반 상품 분야 은상에는 허홍 씨(경북 문경시)의 숲커피, 동상에는 김근영 씨(경북 구미시)의 문경 마스코트 핸드폰 거치대, 장려상에는 엄성원 씨(경북 문경시)의 Round Saucer & Cup Set, Wind Chime & Accessory DIY Kit와 유홍진 씨(강원도 속초시)의 출사동이 무드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각종 박람회나 축제에 홍보, 판매할 예정이며, 호응이 좋은 작품은 문경시 관광기념품 판매장에서 적극 판매하여 관광객으로 하여금 문경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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