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딸기 수출 위해 밀양시, 찾아가는 종합컨설팅 실시
밀양 딸기 수출 위해 밀양시, 찾아가는 종합컨설팅 실시
  • 김동화
  • 승인 2019.03.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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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 딸기 수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밀양시 상남면 양시천 딸기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밀양시 상남면 양시천 딸기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산물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와 분야를 사전에 조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최근 밀양 딸기 농가들의 관심 분야인 병해충 관리, 농약 안전성 관리, 수출용 딸기 재배기술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해 향후 딸기 수출을 계획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전달해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수출딸기 병해충 관리와 농약 안전성 관리 컨설팅은 평소 농가에서도 관심이 많은 분야로 본격적인 수출에 뛰어들면서 농가들이 느끼는 어려움도 함께 소통해 딸기 수출 농가의 애로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아시아권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인기 상승 중인 딸기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과 수출 단지 등록 등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본격적으로 딸기 수출을 시작했고 다양화된 수출 국가별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농가와 행정이 함께하는 6차 산업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 주요 수출 농산물이 다양화될 수 있도록 수출 판로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컨설팅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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