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국민체육 진흥 기금에서 111억 원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SOC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월 29일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SOC) 공모에 국민체육센터 산업단지 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총 3개 사업을 공모하여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국민체육 진흥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먼저 상북면에 위치하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일반형은 연면적 4,02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깅트랙,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총 사업비 95억 원으로 돌봄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물금읍에 위치하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장애인형은 연면적 3,68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으로 총 사업비 90억 원으로 돌봄 사업이 포함된 복합사업으로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이다.
상북 석계산단에 위치하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3,200㎡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용도의 실내체육관 등으로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근로자의 일과 건강한 여가활동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체육시설로 조성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통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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