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 6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및 가동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활동과 더불어 군은 관내 어린이집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영유아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2018년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총 55대의 공기청정기를 관내 어린이집에 지원했으며, 어린이집 내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집이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