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영천) 김시동 기자 = 영천시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정에 따라 올해 자체 신규 사업과 도 단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자체 신규사업 2건(기업 청년인턴, R&D 혁신인력지원)에 사업비 6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29명의 채용 청년을 지원하며, 도 단위 사업으로 마을일자리 뉴딜사업 4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추가 8명,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청년인턴 사업과 R&D 및 기업혁신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8일까지 모집하며, 청년 참가자 모집은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가 확정된 청년 근로자는 지역 소재 기업에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참가 기업은 인건비 및 지역 정착비, 직무교육비 등을 제공받게 된다.
그 외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지역자원 활용한 창업지원) 등 다른 사업들도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상세 내용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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