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공 하수처리장 정밀안전점검 실시
남해군, 공공 하수처리장 정밀안전점검 실시
  • 윤득필
  • 승인 2019.03.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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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부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하수처리장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가 공공 하수처리장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점검이 실시되는 곳은 1일 500톤 이상의 하수를 처리하는 남해읍 이동·상주·미조면의 공공 하수처리장 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점검 실태 등을 전문 업체에 의뢰해 콘크리트 균열과 구조물 등의 외관조사, 반발 경도시험·탄산화 시험, 가스 누출 측정 등 비파괴 조사가 실시된다.

또한,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공공 하수처리장별로 진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유지관리 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해 맑고 깨끗한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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