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과 (사)부곡온천 관광협의회는 부곡온천으로 수학여행이나 신혼여행을 다녀간 국민을 대상으로 추억이 담긴 사연을 공모한다.
군은 접수된 추억담을 심사를 거쳐 10쌍을 선정해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부곡온천의 고급 호텔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우포늪과 천연기념물 따오기 관람 등 창녕군 대표 관광지 투어 및 기념품과 기념사진 등도 제공한다.
부곡온천을 다녀간 추억담과 체험담, 에피소드 등과 사연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을 오는 26일까지 (사)부곡온천 관광협의회에서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부곡온천축제와 연계해 부곡온천 신혼여행을 주제로 한 연극 관람과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체험 및 참여 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2019년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근 생태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우포늪과 78℃ 대한민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리마인드 허니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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