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지자체 중 유일한 어린이 시보에서 활동할 제4기 와글와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가지고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발대식에서 4기 기자단 13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활동한 3기 기자단 졸업생 7명에게 명예 기자 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매직 콘서트 관람과 왕궁 투어의 시간도 가졌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공모로 선발된 4기 기자단은 시의 지역축제·문화·행사·역사·명소 등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테마가 있는 현장 탐방, 김해의 명사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와글와글 김해 어린이 시보는 전체 8면으로 지난 2013년 여름호를 시작으로 방학에 맞춰 2번씩 발행하다가 2016년부터 계절별로 연 4회 발행 중이다.
조정현 공보관은 발대식에서 “어린이 기자 한 명 한 명이 김해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명품 대도시 가야 왕도 김해의 다양한 모습과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널리 홍보하는데 힘써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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