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문경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 김정일
  • 승인 2019.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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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지난 1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섰다. 

문경시 기획 예산실에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경제실을 방문해 사전 재난대비 및 주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영강교 위험 교량 보수보강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7개에 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74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지역 특화작목 식품 개발을 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 원, 농암 궁기 지구 가뭄 해소를 위한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309억 원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문경~김천선 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문경~점촌 구간 연결사업의 조기 착공 등에 대한 중앙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 결과 긍정적 답변을 얻고 돌아왔다. 

한편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 앞서 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및 2020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등 국비확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생활밀착형 SOC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 등 각종 국가사업에 대한 전략적 계획을 세워 발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 시장은 “시의 발전사업과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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