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및 관내 농촌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꽃차 마이스터 3급 자격증 과정’,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회 ‘바리스타 2~3급 자격증과정’ 총 2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여성들은 ‘꽃차 마이스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개화하는 팬지꽃, 진달래꽃, 목련꽃, 벚꽃 등을 활용하여 꽃차를 내리고 꽃차의 유래를 배우게 되며, 또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추출 및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과정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배우게 된다.
꽃차 마이스터와 바리스타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되면 시험을 통한 자격증에 취득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은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소감을 전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생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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